소개
파슬 그룹(나스닥: FOSL)은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디자인, 마케팅, 유통,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1984년 설립되어 텍사스주 리처드슨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자체 및 라이선스 브랜드를 통해 시계, 주얼리, 핸드백, 소형 가죽 제품을 제작한다.
티커 | 거래소 | 주가(USD) | 변동률(%) | 거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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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L | NASDAQ | 3.9045 | +47.34% | 3,326,124 |
기업 구조 및 인력
2025년 10월 기준, 파슬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5,001~10,000명 규모의 직원을 운용하고 있다(LinkedIn 기준). 2021년에는 비용 관리 차원에서 약 10,200명에서 7,500명으로 인력을 감축했다. 주요 거점으로는 텍사스 리처드슨 본사, 스위스 비엘 디자인 스튜디오, 독일·아시아 물류센터가 있다. 프란코 포글리아토는 2024년 9월 18일부터 최고경영자(CEO)를, 랜디 그레벤은 2025년 3월 17일부터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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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식 및 동향
- 2025년 3월 12일: 파슬 그룹이 랜디 그레벤을 CFO로 임명하며 재무 구조 개선 및 장기 성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2024년 1월: 스마트워치 사업에서 철수하고 핵심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및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 2025년 10월 8일: 파슬이 증권법 규칙 163/433에 따라 2026년 만기 7.00% 선순위 채권 구조조정 계획을 영국법 하에 제출했다.
- 2025년 10월 15일: 구조조정 계획 심의를 위한 법원 심리가 열렸으며, 채권자 회의를 통해 보유자 동의를 구했다.
재무 및 전략 분석
2025년 10월 15일, 파슬의 주가는 구조조정 계획 제출과 심리 소식에 힘입어 거래량 증가 속에서 47.34% 상승했다. 구조조정 계획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다:
- 2026년 만기 7.00% 선순위 채권 대응을 통해 유동성·재무 안정성을 강화한다.
- 영국 회사법에 따른 채권자 회의를 개최해 동의를 확보한다.
- 운전자본 관리를 개선하고 리파이낸싱 리스크를 관리할 이해관계자 승인을 확보한다.
CFO 그레벤의 구조조정 경험을 바탕으로 파슬은 유통망·비용 구조를 소비자 수요에 맞춰 최적화한다. 주요 리스크로는 소비자 재량 지출 변동, 공급망 차질, 채무 구조조정 관련 법적·규제 이슈가 있다.
시장 위치 및 산업 맥락
파슬 그룹은 전통 시계 제조사 및 디지털 웨어러블 제조사와 경쟁하는 글로벌 액세서리 시장에 속해 있다. 자사 브랜드인 파슬, 렐릭, 미쉘, 스카겐, 조디악과 함께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디젤, 엠포리오 아르마니, 케이트 스페이드 뉴욕, 마이클 코어스, 스케쳐스, 토리 버치 등의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워치 사업 철수 이후, 클래식 미학과 일부 웨어러블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디자인에 집중했다. ESG 프레임워크 Make Time for Good을 통해 2021년 기준 Scope 3 배출량을 61.8% 감축했고, 2024년 여성 역량 강화 원칙(WEP) 평가에서 75% 점수를 획득해 지속가능성에 주력했다.
tldr
2025년 10월 8일과 15일, 파슬 그룹은 2026년 만기 7.00% 선순위 채권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영국법 하에 제출·심의하며 주가가 47.34% 급등했다. 이 계획은 유동성 강화와 채무 관리 승인을 목표로 한다. CFO 랜디 그레벤 체제에서 파슬은 재무 안정화, 운전자본 효율성, 이해관계자 소통에 집중해 구조조정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