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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급등한 알루미늄주, 실적 발표 앞두고 ‘랠리 지속’ 기대 커진다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알루미늄 가격·전기차 수요가 이끈 8%대 상승

A logo sign outside of the headquarters of the Alcoa Corporation ...

알루미늄 생산 대형주 알코아(Alcoa Corporation: AA)가 1월 6일 뉴욕증시에서 8.67% 급등한 61.44달러에 마감하며 3년래 고점 부근으로 올라섰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15억1천만달러(약 2조1천억원) 불어났고, 거래량도 530만주를 넘기며 평소 대비 크게 늘었다. 최근 한 달 기준으로는 40%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며 비철금속·소재 섹터 내 대표적인 강세주로 부상했다.

“알루미늄 사이클 살아났다”…전력·포장 수요가 견인

Aluminum Prices

직접적인 호재로는 알코아의 알루미늄 부문 실적 개선 기대가 꼽힌다. Zacks 등 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전력 인프라와 포장재 시장에서 알루미늄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5년 들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생산량 확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전선·배전망 교체, 전기차 경량화, 음료 캔 수요 증가가 겹치며 알코아의 핵심 사업부 매출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변동성은 낮고 수급은 개선…“랠리 더 갈 수 있다”는 시각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옵션시장에서 포착되는 암隐변동성(IV)은 과거 평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상품 리포트들은 “투기성 단기 베팅이 아니라, 실적·현금흐름 개선을 보고 들어오는 현물·현금매수 비중이 높다”고 진단한다. 최근 헤지펀드 Caxton Associates가 2분기 동안 약 94만달러(약 13억원) 규모의 신규 지분을 취득한 사실이 공개된 점도 기관 수급 개선 기대를 키운 요인으로 거론된다.

1월 22일 실적 발표 앞두고 ‘프리뷰 랠리’ 이어질까

알코아는 오는 1월 22일(현지시간)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공지를 통해 장 마감 후 실적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열겠다고 예고한 상태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실적이 기대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경우, 공급 타이트·수요 회복이라는 알루미늄 사이클이 한층 부각되며 주가 모멘텀이 연장될 수 있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반면 단기 급등 부담과 원자재 가격 조정 가능성을 고려하면, 실적 내용과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경우 되돌림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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