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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랠리에 7% 급등한 이 종목, 무엇이 불을 붙였나

비트코인 반등에 동조하며 7% 급등한 라이엇 플랫폼스

Riot Announces May 2025 Production and Operations Updates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 플랫폼스(Riot Platforms, Company Name: RIOT)는 1월 10일(현지시간) 장중 강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7.38% 오른 16.45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4억 8,734만 달러(약 6,8천억 원) 불어나며, 암호화폐 관련주 가운데 두드러진 상승세를 연출했다. 거래량은 1,247만 주를 넘어서며 최근 일평균을 상회, 비트코인 가격 반등에 레버리지처럼 반응하는 종목 특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됐다는 평가다.

SEC 공시·생산 업데이트 이후 투자자 시선, 다시 ‘채굴 효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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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플랫폼스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공시와 월간 생산 업데이트를 통해 채굴기 증설과 해시레이트(채굴 연산능력) 확대 계획을 재확인한 바 있다. 시장은 이미 대규모 설비 투자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보면서도, 전력비와 장비 효율을 기반으로 한 ‘저원가 채굴 능력’에 다시 주목하는 분위기다. 특히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채굴 수익성이 급격히 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재무구조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라이엇 플랫폼스가 생존자이자 잠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른다.

SNS에서 확산된 ‘비트코인 베타주’ 기대감

소셜미디어와 개별 투자자 커뮤니티에서도 이날 라이엇 플랫폼스를 ‘비트코인 레버리지 플레이’로 보는 시각이 다시 확산됐다. 비트코인 현물 ETF 기대와 가격 변동성이 동시에 커지는 국면에서, 직접 코인을 매수하기보다 채굴·인프라 기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노출을 가져가려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이다. 일부 게시판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재차 상향 안착할 경우 라이엇 플랫폼스의 실적 베이스가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단기 변동성에 대한 경계 역시 병존했다.

비트코인 민감도 높은 구조, 변동성 리스크는 여전

다만 라이엇 플랫폼스의 수익 구조가 여전히 비트코인 가격에 고도로 연동돼 있다는 점에서, 투자 리스크는 여전하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비트코인 가격이 조정 국면에 들어설 경우 채굴 수익성이 급락해 다시 적자를 확대할 수 있고, 그 여파가 주가에 증폭 반영되는 패턴도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강세 국면에서는 라이엇 플랫폼스가 높은 베타를 제공하는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구조적으로 ‘고위험·고변동’ 자산이라는 점을 전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