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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ia Corp 경영진, RSU·PSU 베스팅 따른 세금 납부 목적으로 자사주 매도

미국 바이오기업 Liquidia Corp (Liquidia Corp: LQDA) 주요 임원들이 성과연동주식(PSU)과 시간기반 RSU 베스팅에 따른 세금 납부를 위해 자사주를 매도한 내역이 1월 12일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Form 4)를 통해 확인됐다. 1월 9일 베스팅·전환으로 제이슨 어데어 최고사업책임자(CBO)는 21,854주, 러셀 슌들러 법무총괄은 29,395주, 로저 젭스 최고경영자(CEO)는 총 71,165주의 PSU가 보통주로 전환됐고, 회계총괄 데이나 보일과 최고의료책임자(CMO) 라지브 사가르 역시 각각 12,716주, 21,476주의 PSU가 주식으로 바뀌었다. 이후 1월 12일 이들은 사전에 마련된 10b5-1 계획에 따라 주당 평균 37.43달러에 보통주를 매도했다. 어데어는 13,548주를 처분해 약 50만7,000달러(약 7억4,000만원), 슌들러는 27,289주를 매도해 약 100만달러(약 14억5,000만원), 보일은 11,047주를 팔아 약 41만3,000달러(약 6억0,000만원), 사가르는 21,142주를 매각해 약 79만1,000달러(약 11억5,000만원)를 확보했다. 젭스 CEO는 66,610주를 매도해 약 249만달러(약 36억1,000만원)를 마련했으며, 공시는 이들 거래가 모두 RSU·PSU 베스팅에 따른 원천징수 세금 및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이뤄졌고, 경제적 익스포저를 자발적으로 줄이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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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ia Corp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본사를 둔 희귀 심폐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텍으로, 자사 나스닥 상장법인을 통해 폐동맥고혈압(PAH)과 간질성폐질환 연관 폐고혈압(PH-ILD)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자체 나노입자 플랫폼인 ‘PRINT’ 기술을 기반으로 건조분말 흡입형 트레프로스티닐 제제 ‘유트레피아(YUTREPIA)’를 개발했으며, 이 제품은 2025년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AH와 PH-ILD 치료 목적으로 최종 승인을 받았다. Liquidia는 또한 차세대 네불라이저로 투여되는 지연방출 제형 ‘L606’ 등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고, 주사제 형태의 제네릭 트레프로스티닐 주사제도 미국에서 판매 중이다.

최근 Liquidia Corp는 유트레피아 상업화 성과와 재무 지표 개선을 잇달아 발표하며 투자자 관심을 받는 중이다. 회사는 1월 9일 발표에서 2025년 유트레피아 연간 순매출이 약 1억4,830만달러(약 2,151억원), 4분기만 9,010만달러(약 1,306억원)에 달했다고 잠정 집계했다. 환자 처방은 2025년 6월 출시 이후 2,800건 이상, 실제 치료 시작 환자는 2,200명 이상으로 늘었고, 같은 해 4분기에는 3,000만달러(약 435억원) 이상의 순현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를 바탕으로 Liquidia는 2026년에도 유트레피아 적응증 확대 임상과 L606 개발 등 후속 연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며, 앞서 2025년 3월에는 로열티 금융사 HCRx와의 계약을 개정해 최대 1억달러(약 1,450억원)의 추가 자금 조달 여력을 확보하는 등 재무 기반도 보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