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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심해광물주…불확실성 속에 시총 3.2조 원 육박

심해 광물 개발 업체 (TMC THE METALS CO INC: TMC)가 13일 나스닥에서 7.82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동안 7.10% 급등했다. 거래량은 869만 주를 넘겼고, 시가총액은 약 32억 3,000만 달러로 전일 대비 2억 4,700만 달러가 불어났다. 원화로는 시가총액이 약 4조 2,000억 원, 일일 증가분이 약 3,300억 원 규모다.

TMC The Metals Company, deep-sea mineral development, NORI-D project, financial risks, seabed mining regulations

최근 TMC 더 메탈스 컴퍼니는 해저 망간단괴에서 배터리급 망간 황산염 생산에 성공하고, 핵심 사업인 NORI-D 프로젝트의 순현재가치를 약 236억 달러로 제시하는 등 상업화 가능성을 부각하고 있다. 한편 2025년 2분기 기준 보유 현금 약 1억 1,600만 달러에 분기 순손실 1억 8,400만 달러라는 수치는 여전히 막대한 투자 부담과 재무 리스크를 보여준다.

규제 측면에서는 미국 해양대기청 NOAA가 해저 광물 탐사와 상업 생산 허가를 통합하는 규정 개정안을 내놓고, 미국의 핵심 광물 리스트에 구리가 포함되는 등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 기조가 읽힌다. 반대로 그린피스 등 환경단체는 심해 채굴의 생태계 파괴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하며 국제해저기구 ISA의 채굴 규정 제정 과정에서 압박을 이어가고 있어 인허가 일정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TMC 더 메탈스 컴퍼니는 태평양 클라리온 클리퍼턴 해역에서 망간단괴를 채집해 니켈·코발트·구리·망간 등 2차전지와 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금속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운다. 회사는 나우루와 통가 정부의 스폰서십을 기반으로 국제해저기구와 미국 해저광물법 체계 안에서 상업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 4분기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성패에 따라 미국과 글로벌 핵심 광물 공급망 구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다시 뛰는 심해광물주…불확실성 속에 시총 3.2조 원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