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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1.3조 증발…유니티, 다시 흔들리는 ‘게임 엔진의 꿈’

유니티 소프트웨어(UNITY SOFTWARE INC: U)가 13일 뉴욕증시에서 7% 넘게 급락하며 시가총액 약 13억 달러, 원화로 약 1조 7천억 원이 증발했다. 주가는 42.04달러로 밀렸고, 거래량은 860만 주를 넘기며 평소 대비 무거운 매물을 소화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변동성 장세 속에서 ‘실적 개선 확신 부재’가 다시 부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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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글로벌 증시에서는 유니티를 두고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와 실행력 우려가 맞서는 분위기다. 월가에서는 실적과 수익성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관망하자는 ‘보유’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게임·산업용 3D 플랫폼 확장에 베팅하는 매수 세력도 여전히 공존하는 상황이다.

유니티 소프트웨어는 실시간 3D 게임 엔진과 광고·수익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모바일·인디 게임 개발자들 사이에서 사실상 표준 엔진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게임을 넘어 자동차, 건축, 디지털 트윈 등 산업용 시뮬레이션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으나, 지난 몇 년간 공격적 성장 전략과 수익화 정책 논란, 경쟁 심화로 투자자 신뢰 회복이 과제로 남아 있다.

하루 새 1.3조 증발…유니티, 다시 흔들리는 ‘게임 엔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