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매출 다 터졌다…오늘만 40% 뛴 항암 신약주
이날 이뮤니티바이오(IMMUNITYBIO INC: IBRX)는 나스닥에서 5.52달러에 마감해 전일 대비 39.75% 급등했다.
거래량이 1억 주 안팎으로 폭증하며 하루 새 시가총액이 수조 원 규모로 불어나, 바이오 섹터 대표 급등주로 떠올랐다.
연초 이후 불과 일주일 사이에 주가가 120% 이상 치솟으며 단기 과열 논란과 함께 추가 상승 여력에 대한 베팅이 뒤섞인 모습이다.
모틀리풋과 나스닥 등에 따르면 회사는 방광암 대상 ANKTIVA 임상에서 목표 환자 등록을 예상보다 빠르게 달성했고, 비호지킨 림프종 환자 4명 전원에서 CAR-NK 차세대 면역세포치료제로 질병통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개한 2025년 잠정 실적에서는 ANKTIVA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700% 급증한 1억1300만 달러, 약 1500억 원 수준으로 늘었고, 미국·유럽에 이어 사우디까지 적응증 승인을 받으면서 성장 스토리가 한꺼번에 부각되고 있다.
이뮤니티바이오는 2024년 4월 미국 FDA로부터 BCG 불응 비근침성 방광암 치료제 ANKTIVA 승인을 받으며 첫 상업화에 성공한 면역항암 바이오텍으로, IL-15 계열 면역자극제를 앞세워 방광암에서 폐암·췌장암 등으로 적응증을 넓히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다만 아직 전체 매출 규모가 작고 다수의 임상·허가 결과에 따라 기업 가치가 크게 출렁일 수 있어, 월가에서도 고위험·고변동 성장주로 분류하며 신중한 접근을 주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