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찍은 우주주, 하루 새 시총 5천억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구글이 지분을 보유한 지구 관측 위성 기업 Planet Labs PBC(Planet Labs PBC: PL)가 21일 뉴욕증시에서 5.79% 하락한 26.38달러에 마감하며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렸다. 이날 하락으로 시가총액이 약 4억2,000만 달러, 한화로 대략 5,500억 원가량 줄어 시총은 약 77억 달러, 약 10조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 종목은 스웨덴 군과의 다년간 9자리수 규모 위성·데이터 계약과 일본 JSAT의 2억3,000만 달러, 약 3,000억 원 수준 위성 서비스 계약 등 대형 딜을 연달아 따내며 1년 새 주가가 600% 가까이 급등해 최근 30달러를 넘기도 했다. 이러한 수주로 수주 잔고가 약 7억3,000만 달러, 한화로 약 9,500억 원까지 불어나자 Wedbush와 Craig-Hallum 등은 목표주가를 28~30달러로 올리며 성장성을 부각하고 있다.
Planet Labs는 수백 기의 소형 위성으로 지구를 매일 촬영해 농업, 기후, 재난 대응, 국방 고객에게 구독형 지구 관측 데이터와 분석을 제공하는 우주 데이터 기업이다. 최근 방산·정보 계약이 급증하고 현금흐름과 조정 EBITDA가 흑자 전환 조짐을 보이면서, 위성 서비스 모델을 앞세운 전략적 턴어라운드 스토리로 재평가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