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산업 수혜주 '로켓랩' 이사·임원, 주가 랠리 속 수십억대 지분 매도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우주 발사체 기업 (Rocket Lab Corp: RKLB) 이사회 멤버와 임원이 최근 며칠 사이 미리 설정한 10b5-1 거래 계획과 교환펀드 출연 방식으로 보유 주식을 수십억 원 규모로 처분한 것으로 공시됐다.
이사 Merline Saintil은 1월 13일 보유 주식을 교환펀드에 넘기고, 14일 자동 매도 거래를 통해 합산 약 1,000만 달러, 한화로 100억 원대 규모 지분을 정리했으며, 이후에도 약 280,000주, 대략 3,000억 원대 가치의 지분을 계속 보유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내부자 Jon A. Olson 역시 1월 20일 장내 매도를 통해 약 140만 달러, 한화로 약 20억 원 안팎의 지분을 여러 차례에 나눠 매도했으며, 거래 후에도 3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월 22일 뉴질랜드에서 올해 첫 일렉트론 로켓 발사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신규 고객 오픈 코스모스의 위성 2기를 궤도에 올렸고, 최근 미 우주개발국과 약 8억 달러 규모 미사일 추적 위성 18기 공급 계약을 따내는 등 1조 원 이상 수주를 추가하며 사업 모멘텀을 키우고 있다.
로켓랩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상업 발사체·위성 제조 기업으로, 소형 발사체 일렉트론을 통해 상업 및 정부 위성을 꾸준히 발사해 왔으며 중대형급 뉴트론 로켓도 개발 중이다.
월가에서는 로켓랩을 스페이스X의 유력 대안이자 미국에서 두 번째로 활발한 민간 발사 기업으로 보면서, 최근 대형 국방 위성 계약과 발사 횟수 증가가 매출 성장과 주가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