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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월가 급반등, 숨 고르는 위험자산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stock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전일 급락을 절반 이상 되돌리며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1.2% 오른 49077.23, S&P500은 1.2% 가까이 뛴 6875.62, 나스닥은 1.2% 상승한 23224.83에 마감했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연계 관세 위협으로 촉발된 2% 안팎의 급락 이후, 관세 철회와 ‘그린란드 프레임워크 합의’ 발표가 투자 심리를 되살린 것이다.

이날 시장을 움직인 것은 경제지표나 연준이 아니라 정책 리스크 완화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을 겨냥한 추가 관세 계획을 접으면서 미 국채 금리가 소폭 하락하고 변동성 지수도 진정됐다. 안전자산 선호가 식으며 금과 은은 각각 1% 안팎 하락했고, 전날 약세였던 달러는 일부 되돌림을 보였다.

기업 실적은 종목별 온도차를 키웠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예상보다 나은 분기 실적과 긍정적 가이던스로 2%대 상승한 반면, 가입자 성장 둔화 우려가 부각된 넷플릭스는 2%가량 밀렸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지분 매각 가능성이 거론된 크래프트 하인즈는 5%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지수 수준에서는 ‘그린란드 쇼크’가 전면적 무역분쟁으로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우세했다.

글로벌 차원에서도 리스크온 분위기가 확산됐다. 월가 반등 소식에 아시아 주요 지수가 동반 상승했고, 코스피는 장 초반 처음으로 5000선을 돌파했다. 단기적으로 관세 리스크는 옅어졌지만, 정치 이벤트 한 마디에 증시가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고 있다는 점에서 변동성 관리와 분산투자가 여전히 핵심 방어 전략으로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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