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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패스트푸드주 카바, 하루 새 시총 5,000억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지중해 패스트캐주얼 체인 카바 그룹 (CAVA GROUP INC: CAVA)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5.68% 급락해 62.61달러에 마감했다.

Fast Casual Restaurant

하루 새 시가총액 약 3억9천만달러, 한화로 약 5,000억 원이 증발하며 기업가치는 약 72억6천만달러, 한화 9조 원 안팎으로 내려앉았다.

이달 21일 전후로 CEO 브렛 슐만과 주요 임원들이 2만 주 이상, 약 146만달러어치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공시되면서 한화 약 20억 원 규모의 ‘인사이더 매도’가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1월 초에는 번스타인이 카바 목표주가를 80달러에서 75달러로 낮추면서도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해, 단기 실적 부담 속에서도 장기 성장 가능성에는 베팅을 이어가겠다는 월가 시그널을 줬다.

카바 그룹은 미국에서 지중해식 볼과 랩 등을 판매하는 패스트캐주얼 레스토랑 체인으로, 2023년 뉴욕증시에 상장한 뒤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통해 2025년 기준 4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하는 성장주다. 2025년 들어서도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하고 동일매장 매출이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지만, 높은 밸류에이션과 실적·가이던스 변동성이 주가 급등락을 부르는 핵심 변수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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