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0% 빠진 美 화장품주, 새 ‘매수’ 추천에도 또 6% 밀렸다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엘프 뷰티 (E L F BEAUTY INC: ELF) 주가가 미국 시간 25일 뉴욕 증시에서 5.75% 하락한 88.85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약 53억 달러, 한화 약 7조 원 수준으로 줄었고 하루 새 약 2억9000만 달러, 한화 약 4천억 원이 증발했다.
최근 시티그룹은 엘프 뷰티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 개시하며 12개월 목표주가를 110달러로 제시했고, 리서치 업체 월스트리트젠은 종전 매도 의견을 보유로 상향 조정했다. 브랜드 측은 H&M과 손잡고 파워 그립 프라이머와 헤일로 글로우 등 인기 제품을 모티브로 한 첫 향수 컬렉션을 이달 말 출시할 예정으로, 글로벌 인지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엘프 뷰티는 저가 색조 화장품 브랜드 e.l.f. 코스메틱스를 앞세운 미국 뷰티 회사로, 드럭스토어와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급성장해 왔다. 다만 2025년에는 유기적 매출 성장 둔화와 중국 생산 비중이 높은 탓에 관세 부담이 커지며 주가가 1년 새 약 40% 급락하고, 마진 압박과 높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가 겹쳤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