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엔비디아 꿈꾸는’ 퀀텀주, 대형 M&A 발표에도 하루 새 1조 넘게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양자컴퓨팅 업체 아이온큐 (IONQ INC: IONQ)가 뉴욕증시에서 8.28% 급락해 43.45달러에 마감했고, 시가총액은 약 153억 달러(약 20조 원)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Quantum Computing

하루 새 증발한 시가총액만 약 11.8억 달러(약 1.5조 원)에 달했으며, 거래량은 약 2,050만 주로 평소 대비 큰 손바뀜이 나타났다.

이날 약세는 아이온큐가 미국 반도체 파운드리 스카이워터 테크놀로지를 현금과 주식으로 18억 달러(약 2.3조 원)에 인수하는 대형 딜을 발표한 영향으로, 인수자인 아이온큐는 하락하고 피인수사 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회사는 이번 인수로 양자칩 제조까지 수직계열화를 추진해 ‘퀀텀 분야의 엔비디아’가 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지만, 막대한 자금 소요와 통합 리스크를 둘러싼 시장의 경계가 단기 변동성을 키우는 모습이다.

아이온큐는 이온 트랩 방식 양자컴퓨터를 개발하는 미국 메릴랜드주 기반 기업으로, 2021년 스팩 합병을 통해 뉴욕증시에 상장했으며 최근 한국 KISTI와 100큐비트 양자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레퍼런스를 빠르게 쌓고 있다.

2014년 설립 이후 ID Quantique, 옥스퍼드 아이오닉스, 카펠라 스페이스, 벡터 어토믹 등 관련 회사를 잇따라 인수하며 양자 컴퓨팅과 네트워크, 센싱을 아우르는 ‘풀스택’ 양자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도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부분이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