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6,500억 증발…심해 채굴주에 무슨 일이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TMC The Metals Co Inc: TMC)는 25일 나스닥에서 7.77달러에 마감해 전일 대비 17.69퍼센트 급락했다. 거래량은 약 2,040만 주로 평소 대비 크게 늘었고, 시가총액은 약 32억 달러, 한화 약 4.3조원 수준으로 하루 만에 약 4억8,000만 달러, 한화 약 6,500억원이 증발했다.
최근 TMC는 미 해양대기청 NOAA에 심해저 채굴 탐사와 상업 채굴을 동시에 심사받는 통합 신청서를 제출하며 첫 상업 허가 기대감을 키워 주가가 단기간 두 자릿수 급등을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국제해저기구 ISA와의 갈등, 막대한 설비 투자 부담 탓에 일부 애널리스트와 투자 리서치는 여전히 ‘고위험·고변동’ 투자를 경고하고 있다.
TMC는 태평양 클라리온‑클리퍼톤 해역에서 다금속 단괴를 채굴해 니켈과 구리, 코발트, 망간 등 전기차 배터리용 핵심 금속을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2027년 상업 생산 개시를 내다보는 개발 단계 기업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 내 심해 채굴 규제 정비와 국제해저기구 규범, 환경 단체 및 태평양 도서국의 반발이 사업 성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