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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어 한 방에… CVS 헬스, 하루 만에 시총 16조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미 복합 헬스케어 기업 (CVS Health Corporation: CVS)가 뉴욕증시에서 13.98% 급락해 약 72.15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이 약 112억 달러, 원화로 약 16조 원 안팎이 증발했으며 급락 후에도 시가총액은 약 915억 달러, 현재 달러당 약 1,450원 수준을 적용하면 130조 원대다. 이날 거래량은 약 2,650만 주에 달했다. 미국 정부가 2027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료 인상률을 사실상 0.09% 수준으로 묶고, 위험 점수 산정 방식까지 손보겠다고 예고하면서 메디케어 비중이 큰 헬스보험주 전반이 동반 폭락한 것이 직격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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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CVS 헬스는 2025년 조정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2026년에도 최소 4,000억 달러 매출과 70억~72억 달러 수준의 조정 EPS를 제시하며 2028년까지 연평균 두 자릿수 중반대 이익 성장을 목표로 한다는 중장기 청사진을 내놓은 상태다.

CVS 헬스는 미국 전역 약국 체인과 보험사 에트나,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묶은 통합 헬스케어 그룹으로,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가입자 비중이 높은 대표적인 보험주 가운데 하나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는 정부가 정하는 지급 단가와 규제 변화에 수익성이 크게 좌우돼, 이번처럼 요율과 산정 기준이 바뀔 때마다 관련 종목의 주가 변동성이 급격히 커지는 영역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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