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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발표 직후 6% 급락한 美 카드 대출주…하루 새 2조원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싱크로니 파이낸셜 (Synchrony Financial: SYF)가 27일 뉴욕증시에서 5.85% 급락해 73.01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14억5천만달러, 약 1.9조원이 증발했고, 현재 시가총액은 약 262억달러로 원화 약 34조원 수준이다.

Consumer Finance

이날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37억9천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38억5천만달러를 소폭 밑돌았고, 주당순이익 2.04달러는 컨센서스와 거의 일치해 ‘위는 막히고 아래는 열린’ 그림이 나왔다는 평가다. 순이자마진과 자본비율은 양호했지만 효율성비율이 36.9%로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등 비용 부담이 드러나고, 성장 정체 속에서 제시한 2026년 실적 가이던스에도 불구하고 단기 실망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해석된다.

싱크로니 파이낸셜은 미국에서 최대 규모의 전용 신용카드와 제휴카드를 발급하는 소비자 금융회사로, 대형 리테일러와 제휴한 카드, 할부 금융, 헬스케어·자동차 금융 등을 제공해 경기와 소비 사이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종목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달 초 신용카드 금리를 10%로 묶는 방안을 제안했을 때도 주가가 한때 8% 넘게 급락하는 등 규제 리스크 뉴스에 따라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는 이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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