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14% 추락… ‘턴어라운드 대장주’서만 9조원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카바나 (CARVANA CO: CVNA)는 27일 뉴욕증시에서 14.17% 급락한 410.04달러에 마감해 시가총액이 약 72억달러, 한화로 약 9.7조원이 증발했다. 전체 시가총액은 약 580억달러로, 한화 기준 대략 78조원 수준이다.
최근 카바나 주식은 실적 변동과 고평가 논란 속에 옵션 시장에서 베팅이 몰리며, 2026년 1월 만기 풋옵션을 매수한 투자자가 하루 새 39% 수익을 거두는 등 하락 국면에서도 파생상품 수익 사례가 나오고 있다.
카바나는 온라인 중고차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2022~2023년 파산 우려 이후 대규모 비용 절감과 부채 구조조정으로 ‘기적의 턴어라운드’ 스토리를 만들었지만, 관련자 거래와 대출채권 매각 구조를 둘러싼 공매도 리포트와 법률 조사로 회계·지배구조 리스크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