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수혜주에 급브레이크… 하루 새 2조4000억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연료전지 업체 블룸 에너지 (BLOOM ENERGY CORPORATION: BE)는 28일 뉴욕증시에서 5.35% 떨어진 156.51달러, 약 20만 원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655만 주 수준이었고 시가총액은 약 370억 달러, 약 48조 원으로 줄었다. 하루 새 사라진 시가총액은 약 18억8000만 달러로, 원화로 약 2조4000억 원에 해당한다.
블룸 에너지는 1월 21일 2025년 4분기 실적을 현지 시간 2월 5일 장 마감 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으며, 같은 날 실적 설명 콘퍼런스콜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와이오밍주 1.8GW급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와 이를 뒷받침하는 26억5000만 달러 규모의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 연료전지 공급 계약, 최대 50억 달러까지 예상되는 브룩필드 AI 인프라 파트너십 등 굵직한 수주가 이어지며 성장 기대를 키워 왔다.
블룸 에너지는 고체산화연료전지 기반의 온사이트 발전 설비를 제공하는 미국 클린에너지 기업으로,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대형 전력회사 등 글로벌 대형 수요처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에 힘입어 2025년 한 해 주가가 400% 이상 급등하며 엔비디아를 능가하는 수익률을 기록한 대표 AI 인프라 수혜주로 꼽혀 왔지만, 변동성 역시 그만큼 커진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