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AI 수혜주 13% 급락… 하루 새 5조원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셀레스티카 (CELESTICA INC: CLS) 주가가 28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13.18% 급락한 299.83달러에 마감하며 시가총액은 약 344억달러, 약 45조원 수준으로 줄었다. 하루 새 사라진 시가총액은 약 40억달러, 약 5조원대로, 거래량은 500만 주를 넘었다.
이 회사는 전날 2025년 4분기 매출 36억5천만달러와 조정 주당순이익 1.89달러를 발표해 시장 예상과 자체 가이던스를 웃돌았고, 연간 매출은 123억9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수요를 근거로 2026년 매출 전망을 170억달러, 조정 EPS를 8.75달러로 상향하고, 미국 내 생산능력을 확대해 구글 TPU 시스템 등 차세대 AI 인프라 하드웨어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셀레스티카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전자 제조 서비스 기업으로, 서버와 스위치 등 데이터센터용 하드웨어와 통신·네트워크 장비를 글로벌 IT·클라우드 대형 고객에 공급하며 최근 2년간 AI 데이터센터 투자 붐을 타고 주가가 수백 퍼센트 급등해 왔다. 시장에선 실적과 전망이 강한데도 주가가 급락한 배경으로 과열됐던 밸류에이션에 대한 경계와 차익 실현 매물이 한꺼번에 나온 영향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