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 타고 6% 급등한 캐나다 통신주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 (Rogers Communications Inc.: RCI)는 29일 뉴욕증시에서 6.28% 급등해 38.57달러에 마감했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11억 달러, 약 1조 4천억 원 늘어나 약 165억 달러, 약 21조 5천억 원 수준이 됐다.
이날 회사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전체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하고 조정 EBITDA가 6% 늘었다고 밝히는 등, 무선·케이블에 더해 스포츠·미디어 사업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월드시리즈 연장 진출과 메이플리프스, 랩터스 등을 거느린 MLSE 편입 효과로 미디어 매출이 크게 뛰었고, 2026년에도 서비스 매출 성장과 설비투자 효율화를 통한 현금흐름 확대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로저스 커뮤니케이션스는 캐나다 3대 통신사 중 하나로, 이동통신과 초고속 인터넷, 케이블 TV에 더해 스포츠넷 채널과 토론토 블루제이스, 메이플리프스, 랩터스 등을 보유한 MLSE 지분 75%를 쥔 통신·미디어 복합 기업이다.
2023년 쇼 커뮤니케이션스 인수로 전국 단위 유무선망을 구축한 뒤, 대규모 네트워크 투자와 스포츠 콘텐츠 수익화를 앞세워 캐나다 통신·미디어 시장의 ‘규모의 경제’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