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 늘리고 현금 창출도 방어.. '버라이즌' 2025 실적·2026 청사진 공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Verizon Communications Inc.: VZ)는 2025년에 매출 1,382억 달러, 한화로 약 200조원 규모와 주당순이익 4.06달러, 조정 주당순이익 4.71달러를 기록하며 연간 가이던스를 충족했고, 잉여현금흐름은 201억 달러로 약 29조원을 벌어들였다고 밝혔다.
4분기에는 모빌리티와 브로드밴드를 합쳐 분기 순증 가입자가 100만 회선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포스트페이드 휴대전화 순증이 61만6천 회선으로 2019년 이후 가장 높았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1월 20일 프론티어의 광대역 자산 인수를 마무리해 광섬유 서비스 제공 가능 가구와 기업 수를 3천만 곳 이상으로 늘렸으며, 2026년에는 리테일 포스트페이드 휴대전화 순증을 2~3배로 확대하고 모빌리티와 브로드밴드 서비스 매출을 2~3퍼센트 성장시키는 한편, 조정 주당순이익 4.90~4.95달러와 최소 215억 달러 약 31조원의 잉여현금흐름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달 14일에는 미국 전역 주요 도시에서 수 시간 동안 무선 음성 통화와 문자,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가 중단되는 대규모 통신망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 불편이 이어졌다.
버라이즌은 오늘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경영 현황을 설명하는 웹캐스트를 열기로 예고한 상태로, 투자자들은 전략 업데이트와 추가 가이던스 발언을 주시하고 있다.
버라이즌은 미국에서 AT&T, 티모바일과 함께 3대 통신 사업자로 꼽히며, 이동통신과 유선 브로드밴드, 기업용 네트워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대형 통신사다.
미국 통신 업계는 5G와 광대역 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케이블 사업자의 이동통신 재판매 진출로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형사들이 가입자 확대와 함께 광섬유와 무선망을 동시에 확장해 규모의 경제를 강화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