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테릭스·살로몬 모회사, 하루 새 시총 1조4000억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AMER SPORTS INC: AS)가 3일 뉴욕증시에서 5.32% 하락한 35.95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약 452만주를 기록했으며, 하루 만에 시가총액 약 10억 달러, 원화로 약 1조4000억 원이 사라져 현재 기업가치는 약 199억 달러, 약 27조 원 수준이다.
아머 스포츠는 최근 2025년 3분기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0% 늘고 순이익이 160% 이상 급증하면서 연간 매출·마진·EPS 가이던스를 잇따라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IBD 스톡 오브 더 데이’와 ‘IPO 스톡 오브 더 위크’에 선정되는 등 성장주로 주목받아 왔지만, 최근에는 관세 이슈와 밸류에이션 부담, 기술적 저항선 인근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아머 스포츠는 핀란드에서 출발한 글로벌 스포츠·아웃도어 그룹으로, 아크테릭스와 살로몬, 윌슨 등을 보유하며 2019년 중국 안타스포츠가 이끄는 컨소시엄에 약 52억 달러에 인수된 뒤 구조조정을 거쳐 프리미엄 테크니컬 브랜드에 집중해 왔다. 2024년 2월 뉴욕증시에 재상장해 약 13달러에 IPO를 진행한 이후, 실적 턴어라운드와 중국·직판 채널 성장 기대를 타고 한때 공모가 대비 세 배에 가까운 주가를 기록한 대표적인 글로벌 소비 성장주로 분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