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가 '매수'라는데... 미 스포츠베팅 대장주 하루 새 5% 넘게 급락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미국 온라인 스포츠베팅 업체 (Flutter Entertainment PLC: FLUT)가 뉴욕증시에서 전일 대비 5.7% 떨어진 153.20달러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은 약 268억 달러, 약 39조원 수준으로 줄었고, 하루 새 증발한 시가총액만 약 14억 달러, 약 2.1조원에 달한다.
같은 날 캐너코드 제뉴이티는 플러터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270달러로 낮췄으며, 이 여파 속에 주가는 52주 신저가를 새로 쓴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잭스 리서치는 이 종목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강력 매도’로 한 단계 더 낮추는 등, 목표주가는 여전히 높은데도 개별 리서치의 시각은 갈리는 모습이다.
플러터 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팬듀얼을 앞세워 미국 온라인 스포츠베팅 시장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영국 패디파워·벳페어, 온라인 포커 플랫폼 포커스타즈 등 다수의 베팅·게임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사업자다.
미국 스포츠베팅 합법화 이후 공격적인 마케팅과 인수합병으로 몸집을 키워 왔지만, 높은 마케팅 비용과 각국 규제 리스크가 수익성과 밸류에이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