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왕 산업주, 어닝 서프라이즈에 시총 6조원 급증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Illinois Tool Works Inc.: ITW)가 5.55% 급등해 278.91달러, 한화 약 37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약 210만 주로 평소보다 크게 늘었고, 시가총액은 하루 새 약 47억 달러, 한화 약 6조4000억 원 증가해 809억 달러, 한화 약 109조 원까지 불어났다.
이번 주가 급등은 4분기 실적에서 매출 40억9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2.72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모두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장중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운 영향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2026년 연간 주당순이익을 11.00~11.40달러, 매출 성장률을 2~4%로 제시하고 약 15억 달러, 한화 약 2조 원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놓으며 배당과 함께 주주환원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리노이 툴 웍스로 알려진 이 회사는 자동차, 건설, 전자, 식품장비 등 다양한 산업에 특화된 부품과 장비를 공급하는 미국 대표 복합 산업재 제조사다.
50년 넘게 배당을 늘려 온 배당킹 겸 배당 귀족 종목으로, 최근 연간 배당은 주당 6.44달러 수준에 배당 수익률 2%대 중반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투자 매력으로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