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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테스트 한 방에 시총 9조 원 불어난 미국 장비주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오늘 나스닥에서 미국 반도체 테스트 장비 업체 (TERADYNE INC: TER) 주가가 전일 대비 13.48% 급등한 282.98달러, 약 38만 원에 마감했다.

Semiconductor Testing Equipment

시가총액은 약 443억 달러, 약 60조 원 수준으로 뛰었고, 하루 새 약 69억 달러, 약 9조 원가량이 불어나면서 거래량도 823만 주를 넘기는 등 매수세가 집중됐다.

주가 급등은 전일 장 마감 후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크게 웃돈 데 따른 것으로, 테라다인은 매출 10억800만 달러와 조정 EPS 1.80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

회사 측은 2026년 1분기 매출 11억5천만~12억5천만 달러와 EPS 1.89~2.25달러라는 강한 가이던스를 제시하고, 주당 약 0.13달러의 분기 배당을 발표하며 AI 반도체 테스트 수요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테라다인은 미국 매사추세츠에 본사를 둔 자동화 반도체 테스트 장비 및 산업용 로봇 업체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와 팹리스에 장비를 공급하며 AI 칩과 고성능 컴퓨팅 투자 확대의 수혜주로 꼽힌다.

로봇과 자동화 솔루션 사업도 함께 영위해 공장 및 생산라인 자동화 수요에 노출돼 있어, AI 수요와 제조업 투자 사이클을 동시에 타는 종목으로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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