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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새 시총 2조 증발한 미 핵·방산주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미국 방산·원자력 업체 BWX 테크놀로지스 (BWX Technologies Inc.: BWXT)가 4일 장중 전일 대비 9.9% 급락하며 주가가 190.10달러, 약 28만 원 수준까지 밀렸다. 거래량은 112만 주로 평소 수준을 웃돌았고, 시가총액은 약 173억 달러 약 25조 원로 줄며 하루 새 약 15억 달러, 약 2조 3천억 원이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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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측은 전날 생산성과 품질 개선을 위한 신규 디지털 센터를 공개했고, 지난 1월 말에는 테네시주 오크리지에서 미 에너지부 산하 NNSA의 국방용 우라늄 농축 역량을 위한 파일럿 플랜트 구축 계획을 발표하는 등 핵·국방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1년 새 주가가 두 배 이상 뛰고, 일부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강력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는 등 밸류에이션 부담이 지적된 가운데 이날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이 겹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BWX 테크놀로지스는 버지니아주 린치버그에 본사를 둔 원자력 전문 기업으로, 미 해군 콜롬비아·버지니아급 잠수함과 포드급 항공모함용 원자로 부품, 핵연료 등을 공급하는 핵심 방산주다. 2025년 3분기 기준 연간 매출 30억 달러대와 74억 달러 약 10조 원대 수주잔고를 보유하며 미 국방·원자력 인프라 현대화의 대표 수혜 종목으로 꼽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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