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셰일 기업 최대 주주, 4,500억 규모 지분 회사에 되팔아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Diamondback Energy, Inc.: FANG)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에 따르면, 최대 주주 측인 SGF FANG Holdings, LP는 2월 3일과 4일 회사와의 2025년 11월 28일자 서한 합의에 따라 보유 주식 200만 주를 나스닥 종가(주당 162.88달러, 168.99달러)에 자사주 매각 방식으로 처분해 약 3억 3,000만 달러, 한화 약 4,500억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SGF FANG의 직접 보유 지분은 9,968만여 주에서 9,768만여 주로 줄었지만, 여전히 발행주식의 약 34.1%를 보유한 최대 주주 지위를 유지하는 것으로 공시는 밝혔다. 같은 공시에 따르면 내부자 Charles Alvin Meloy는 2025년 8월 13일 수립한 10b5-1 자동 매매 계획에 따라 2월 2~3일 간 간접 보유 지분 6만 2,805주를 여러 차례에 걸쳐 처분해 총 약 1,010만 달러, 한화 약 1,400억 원 규모를 현금화했으며, 거래 이후에도 간접 보유 지분 98만여 주를 유지해 약 1억 5,800만~1억 6,000만 달러, 한화 2,000억 원대 가치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최근 주가는 2월 4일(현지시간) 나스닥에서 3.75% 상승한 168.99달러로 마감하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기록했으며, 회사는 오는 2월 23일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와 24일 투자자 대상 컨퍼런스 콜 일정을 예고한 상태다.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텍사스 미드랜드에 본사를 둔 독립 석유·가스 개발사로, 미국 퍼미안 분지 내 비전통 셰일 유전의 매입과 개발, 생산에 집중하는 중대형 상장사다. SGF FANG는 이 회사의 최대 주주로, 2025년 11월 체결된 계약에 따라 2026년 말까지 분기마다 최대 300만 주를 회사 측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공시와 같은 대규모 지분 매각과 자사주 매입 거래가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