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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치료제 접은 빅파마… 하루 새 100조 원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뉴욕증시에서 일라이 릴리 (ELI LILLY AND COMPANY: LLY)가 4일(현지시간) 7.8% 급락해 주당 1,017.05달러, 한화 약 149만 원 수준에 마감했다. 하루 새 시가총액이 약 695억 달러, 한화로는 약 100조 원 넘게 줄었지만 전체 시가총액은 여전히 약 9,615억 달러, 한화 약 1,400조 원에 달하는 초대형 제약주다.

Pharmaceutical

이번 하락은 회사가 프론토템포럴 치매용 유전자 치료제 LY3884963를 포함해 3개 임상 자산을 ‘효능 부족’을 이유로 개발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촉발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라이 릴리는 비만·당뇨 치료제 만자로와 젭바운드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매출과 이익이 급증, 1조 달러(약 1,400조 원) 시가총액 클럽에 진입한 비만 치료제 대표 수혜주다. 동시에 알츠하이머·암·희귀질환 등으로 파이프라인을 공격적으로 넓혀 온 만큼, 고평가 논란 속 임상 중단 한 건에도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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