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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전환 마친 ‘에퀴팩스’, 두 자릿수 성장 가이던스에 자사주 매입 가속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미국 신용정보사 에퀴팩스(Equifax Inc.: EFX)는 2025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15억달러대, 연간 매출이 7% 늘어난 60억달러 초반 수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년 한 해 약 11억달러의 자유현금흐름을 창출하며 4분기에만 5억6100만달러, 한화로 약 7600억원의 현금을 주주에게 환급했고, 2026년 매출을 약 67억달러(약 9조원) 수준으로 10%대 성장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경영진은 완전한 클라우드 전환과 EFX 클라우드·EFX.AI 기반 신제품을 앞세워 마진 개선과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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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공시에 따르면 CEO 마크 베이거는 무상 보통주 5만주 이상을 부여받아 지분을 크게 늘렸으며, 이번 부여분 가치는 약 1120만달러, 한화로 약 15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 과정에서 세금 납부 목적의 원천징수 물량이 발생했지만 공개시장 매도는 이뤄지지 않았고, 베이거의 직접·간접 보유 지분 가치는 수천만달러(수백억 원)대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뉴욕증시에서 에퀴팩스 주가는 2월 4일(현지시간) 3%대 상승 마감하며 6거래일 연속 하락 흐름을 끊었고, 모건스탠리는 전일 목표주가를 244달러로 제시해 현 주가 대비 30%대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다만 주가는 여전히 2025년 5월 기록한 52주 최고가 대비 30% 이상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적 회복과 주주환원 확대에도 시장의 평가가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모습이다.

에퀴팩스는 미국의 3대 신용조회사 가운데 하나로, 개인·기업 신용정보와 고용·소득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바탕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에 리스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이터·애널리틱스 기업이다. 미국 신용정보 업계는 금리와 주택담보대출, 고용 사이클의 영향을 크게 받는 동시에, 규제와 개인정보 보호, 사이버 보안 리스크 관리가 사업의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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