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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흔들리자 ‘AI 채굴주’에서만 1조8천억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비트코인 약세와 실적 경계가 겹치며 비트코인·AI 인프라 기업 IREN(IREN LIMITED: IREN) 주가가 5일 나스닥에서 11.42% 급락한 39.79달러에 마감했다. 거래량은 3,604만주를 넘겼고, 시가총액은 약 130억 달러, 한화 약 17조 원 수준에서 전일 대비 약 13억 달러, 한화 약 1조8천억 원이 증발한 것으로 집계된다. IREN 주가는 이날 3%대 하락한 비트코인 가격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 심리가 겹치며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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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EN은 5일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뉴욕 시간 오후 5시에 컨퍼런스콜을 연다. 또 최근 미 하원의원 클레오 필즈가 지난 1월 20일 5만1달러 이상 10만 달러 이하 규모의 IREN 주식을 매수한 사실이 공개되며 정치권 자금 유입도 확인됐다.

IREN은 호주 시드니에 기반을 둔 비트코인 채굴 및 데이터센터 운영사로, 북미 재생에너지 중심의 대규모 전력·부지를 바탕으로 비트코인 채굴과 AI 고성능 컴퓨팅을 병행하는 기업이다. 2024년 11월 기존 아이리스 에너지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한 뒤 2024년 내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와 전력 용량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AI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키우며 ‘비트코인 플러스 AI’ 성장주로 부각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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