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실적 발표 직후 수십억대 지분 매도한 '콜게이트' CEO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Colgate-Palmolive Company: CL)는 1월 30일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내며 피부 건강 사업 관련 약 7억9,400만 달러 규모의 비현금형 영업권·무형자산 손상으로 GAAP 순이익이 크게 줄었지만, 비즈니스 기준 주당순이익과 영업현금흐름은 개선돼 현금흐름이 약 42억 달러, 약 5조4,600억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5년에 배당과 자사주 매입을 통해 약 29억 달러, 약 3조8,000억 원을 주주에게 환원했고, 2026년에는 순매출 2~6% 성장과 유기적 매출 1~4% 성장, 두 자릿수 GAAP EPS 증가를 제시했다.

Household & Personal Care

2월 4일에는 회장 겸 CEO인 노엘 월리스가 공개시장 거래를 통해 콜게이트-팔몰리브 보통주를 약 4,280만 달러, 약 56억 원 규모로 매도했으며, 이번 매도 이후에도 직접·간접 보유 주식 가치는 최근 주가 기준 약 3억7,800만 달러, 약 4,900억 원 수준으로 공시됐다.

앞서 1월 30일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은 매출 52억3,000만 달러와 주당순이익 0.95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 1월 초 모건스탠리는 콜게이트-팔몰리브를 2026년 가정용·개인용품 섹터 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2025년 부진 이후 2026년 유기적 매출과 이익 성장 회복을 전망했다.

콜게이트-팔몰리브는 뉴욕에 본사를 둔 글로벌 생활용품 회사로, 치약과 칫솔을 포함한 구강용품, 비누·샴푸 등 개인위생용품, 세제와 섬유유연제, 힐스 브랜드의 반려동물 사료까지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가 속한 가정용·개인용품 업계는 경기 변동에 상대적으로 덜 민감한 필수 소비재 특성상 안정적인 수요가 유지되는 가운데, 브랜드력과 글로벌 유통망, 신흥국 시장 성장성이 주요 경쟁 요인으로 꼽힌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