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N LogoMenu

AI 공포와 고용 우려가 만든 낙폭, 다음 변수는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매

미국 현지시간 5일(한국 6일 새벽)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 매도세 속에 급락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약 1.2% 하락한 48908.72, S&P500은 1.2% 내린 6798.40, 나스닥은 1.6% 떨어진 22540.59로 3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시장은 예상치를 웃돈 신규 실업수당 청구 231000건과,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인 1월 기업 감원 발표 108000건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여기에 연방정부 부분 셧다운으로 1월 고용보고서(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발표가 연기되면서, 연준의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데이터가 사라진 점도 위험회피 심리를 키웠다.

기업 실적 측면에선 알파벳이 2026년 설비투자를 2025년의 두 배 가까이 확대하겠다고 밝힌 뒤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아마존은 대규모 AI·로봇 투자 계획과 함께 실적이 기대를 밑돌며 정규장에서 4%대 하락한 데 이어 시간외에서 추가 급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 등 다른 빅테크와 반도체·소프트웨어 종목도 동반 조정에 들어가며 나스닥 낙폭을 키웠다.

글로벌 자산시장 전반도 압력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주중 고점 대비 약 25% 밀리며 62000달러선까지 떨어졌고, 최근 사상 최고가를 찍었던 금·은 가격과 WTI 유가 역시 각각 2% 이상, 3% 안팎 하락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28%에서 4.20%로 내려가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한 가운데, 투자자들은 연준 위원 발언과 재개될 고용지표 발표 일정이 향후 변동성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Latest Stories

Loading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