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전력주 급등…하루 새 시총 4.4조 원 불어났다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뉴욕증권거래소에서 (Bloom Energy Corporation: BE)가 2월 9일 155.17달러에 마감하며 하루 새 8.42% 급등했다. 거래량은 576만 주를 넘겼고 시가총액은 약 366억 달러, 원화로 약 47조7000억 원 수준으로 불어나면서 전일 대비 약 34억 달러, 약 4조4000억 원이 증가한 셈이다.
주가 급등 배경에는 5일 발표된 2025년 실적에서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37% 늘어난 20억2300만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2026년 매출 전망을 31억~33억 달러로 제시하며 AI 데이터센터 중심의 고성장 스토리를 강화한 점이 꼽힌다. 여기에 아마존 등 빅테크의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윌슨 애셋 매니지먼트 등 해외 기관이 신규 지분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수급 기대도 주가를 자극했다.
블룸 에너지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본사를 둔 고체산화연료전지 기반 분산 전원 업체로, 데이터센터와 상업·산업용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전력망과 분리된 자체 전력 공급 솔루션을 제공한다. 창업자 겸 CEO KR 스리다르는 AI 시대 전력 수요 급증을 기회로 삼아 약 200억 달러 규모 수주 잔고와 2026년까지 2GW급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어, 향후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테마의 핵심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