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140만달러어치 자사주 매수… 60조원대 초대형 인수 앞둔 소비재 공룡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Kimberly-Clark Corporation: KMB)가 추진 중인 켄뷰 인수 안건이 1월 29일 양사 주주총회에서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며, 약 487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한화 60조 원대 수준의 글로벌 헬스·웰니스 기업 탄생을 향해 2026년 하반기 마무리를 목표로 한 단계 더 진척됐다. 2월 9일에는 사외이사 S. 토드 맥클린이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 매수해 약 140만 달러, 한화 14억 원 안팎을 추가 투자하며 보유 지분을 늘렸다.
최근 회사는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유기적 매출 증가를 바탕으로 조정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등 수익성을 개선해, 켄뷰 인수 이후 통합 작업을 뒷받침할 재무 여력을 재확인했다. 이번 인수로 타이레놀, 뉴트로지나, 밴드에이드 등 켄뷰의 소비자 헬스 브랜드와 하기스, 클리넥스, 코텍스 등 Kimberly-Clark의 생활용품 브랜드를 한데 묶어 연 매출 약 320억 달러, 한화 40조 원대 수준의 대형 소비재 그룹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Kimberly-Clark는 하기스, 클리넥스, 스콧, 코텍스 등으로 알려진 150년 역사 이상의 미국 생활용품 기업으로, 175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며 주요 시장에서 1위나 2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글로벌 소비재 업계에서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위생 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활용품과 소비자 건강 브랜드를 결합하는 대형 인수 거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켄뷰 인수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추진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