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하수도 공룡 합병, 주주 승인으로 2027년 출범 시동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10일 미국 상수도 사업자 (American Water Works Company, Inc.: AWK)와 (Essential Utilities, Inc.: WTRG)가 각각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 American Water는 참석 주주의 약 99%가 신주 발행 안건에 찬성했고 Essential Utilities도 행사된 의결권의 약 95%가 합병안에 찬성했으며, 합병은 미 공정거래법 심사와 각 주 공공유틸리티위원회 승인 등 남은 규제 절차를 거쳐 2027년 1분기 안 마무리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American Water는 2025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6~2030년 190억~200억달러, 2026~2035년 460억~480억달러 규모의 자본투자 계획을 제시해 한화로 각각 약 25조~27조원과 62조~65조원 수준의 설비·인수 투자를 예고하고, 연간 7~9% 장기 이익 성장 목표를 재확인한 바 있다. 또 2025년 12월에는 뉴스위크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책임 있는 기업’ 리스트에서 상하수도 유틸리티 부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American Water는 미국 최대 규제 상하수도 유틸리티로 14개 주와 18개 군사 시설에서 약 1천400만 명에게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병 상대인 Essential Utilities는 9개 주에서 약 550만 명을 대상으로 상하수도와 천연가스 사업을 운영하는 공공 유틸리티로, 양사는 결합 시 시가총액 약 400억달러, 한화 53조원 안팎의 통합 상하수도 사업자가 될 것으로 제시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