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 브로커딜러 하루 새 시총 3조 증발... AI 공포에 휘청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LPL Financial Holdings Inc.: LPLA) 주가가 10일(현지시간) 360.58달러로 마감하며 하루 새 8.19%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약 288억 달러(약 38조 원) 수준으로 줄었고, 하루 동안 약 22억 달러(약 2조 8천억 원)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거래량은 약 208만 9,000주에 달했다.
이날 하락은 스타트업 알트루이스트가 AI 기반 세무 전략 도구를 공개하며 자산관리 업계 전반에 기술 충격 우려가 번지자, 미국 브로커·자문주들이 동반 급락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LPL은 1월 말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순이익과 조정 EPS가 예상을 웃돌고 고객 자산이 2.4조 달러(약 3,100조 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지만, 2026년 핵심 비용 가이던스를 크게 올리면서 실적 직후부터 주가가 약세를 보여 왔다.
LPL 파이낸셜 홀딩스는 미국 최대 독립 브로커딜러로, 독립 재무설계사와 은행·RIA 등에 브로커리지·커스터디·자문 플랫폼을 제공하며 2.4조 달러(약 3,100조 원) 규모의 자문·중개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