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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 스펙트럼 딜에 자금 부담 커진 미국 위성통신사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미국 위성통신 회사 (AST SpaceMobile, Inc.: ASTS)가 신규 공시에서 차세대 블록2 위성 군집 구축과 관련한 대규모 향후 자금 소요를 경고하며, 추가 자금 조달에 실패할 경우 발사 계약 취소 등 사업에 중대한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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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리가도와의 약 5억5천만 달러(약 7,000억 원) 규모 스펙트럼 거래와 이를 뒷받침하는 UBS 및 사운드포인트 신용공여가 규제 승인과 소송 결과에 따라 무산될 수 있다는 점을 주요 리스크로 제시했다.

또한 인마샛과의 분쟁, 다중 의결권 구조에 따른 지수 편입 제한, 스타링크 등 경쟁 심화와 글로벌 규제 인허가 의존도 확대가 전략·운영·자본 구조 측면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추가 공개됐다.

AST SpaceMobile은 최근 국제전기통신연합 ITU가 관리하는 글로벌 S밴드 위성 주파수 우선권 인수 계약을 발표하며, 약 6,450만 달러(약 850억 원) 규모의 추가 스펙트럼 확보에 나섰다.

회사는 또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과 신규 대출 약정을 통해 향후 위성 발사와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수십억 달러 규모 자금을 단계적으로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한 상태다.

AST SpaceMobile은 저궤도 위성을 활용해 일반 스마트폰으로 직접 접속 가능한 우주 기반 셀룰러 브로드밴드 네트워크를 구축 중인 텍사스 소재 기업으로, 글로벌 이동통신사들과 제휴해 지상망의 사각지대를 메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성 직접연결 통신 시장은 스페이스X 스타링크 등 강력한 경쟁자와 막대한 초기 설비 투자, 복잡한 국제 주파수·규제 환경으로 인해 성장 잠재력과 함께 높은 재무 및 사업 리스크가 공존하는 분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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