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시총 5조원 급등한 럭셔리카, 투자자 몰리는 이유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이날 (FERRARI N V: RACE)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5.45% 뛰어 385.23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약 39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조원가량 늘어나 685억 달러, 약 90조원 수준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179만8016주로 집계됐다.
최근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페라리는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견조한 성장세를 재확인했고, 2026년 가이던스도 유지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여기에 내년 출시 예정인 첫 완전 전기차 루체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하고, 애플 전 수석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가 이끄는 러브프롬과 협업했다는 소식이 EV 전환 스토리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본사를 둔 초고가 스포츠카 제조사로, 2015년 뉴욕증시 상장 이후 제한된 생산량과 높은 마진 전략을 앞세워 안정적인 실적과 브랜드 가치를 유지해 왔다. 회사는 2030년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전기차가 각각 40 대 40 대 20 비중을 이루도록 전동화를 추진하면서도 연간 신차 출시를 늘려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