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46% 늘리겠다던 캐나다 금광주, 하루 새 2조원 증발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뉴욕증시에 상장된 (ALAMOS GOLD INC: AGI)가 12일 장중 기준 전일 대비 8.77% 급락한 42.19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12만주를 상회했고 시가총액은 약 177억 달러로, 하루 만에 약 14억 달러 규모의 가치가 사라져 한화로는 대략 2조원 가까이 증발한 셈이다.
이 회사는 2월 초 아일랜드 골드 지구를 하루 2만 톤 처리 규모로 키우는 대규모 확장 계획과 함께 2028년까지 금 생산을 46% 늘리고 비용을 낮추겠다는 3개년 운영 가이던스를 발표했으며, 직전에는 아일랜드 골드와 인근 Cline-Pick 지역 시추에서 최고 수준의 고품위 금 광체를 추가로 확인했다고 공개했다.
알라모스 골드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중형 금 생산업체로, 캐나다 온타리오 아일랜드 골드·영 데이비슨 광산과 멕시코 소노라주의 물라토스 광산 등 북미 3개 광산에서 금을 캐고 있다. 회사는 아일랜드 골드 3단계 플러스 확장과 캐나다 매니토바 린 레이크 프로젝트 등으로 생산량을 더 늘리는 성장 전략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