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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6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장기 자금 조달 나선 미국 파이프라인 업체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MPLX LP: MPLX)는 2025년 한 해 순이익 49억 달러와 조정 EBITDA 70억 달러(각각 약 6조6천억 원, 9조5천억 원)를 기록하고, 성장 투자 55억 달러와 44억 달러(약 7조4천억 원, 5조9천억 원)를 유니트홀더에게 환원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2025년 4분기 보통 유닛당 1.0765달러 분배금을 선언하고, 현금 21억 달러(약 2조8천억 원)와 레버리지 3.7배 수준의 유동성 기반 위에서 2026년 27억 달러(약 3조6천억 원) 규모의 자본지출 계획을 내놓았으며, 약 90%를 천연가스와 NGL 인프라 프로젝트에 배정했다. 아울러 2026년 2월 12일자 36차 보충 신탁증서 체결을 통해 2036년 4월 1일 만기, 연 5.300% 쿠폰의 신규 무담보 선순위 채권 10억 달러(약 1조3천억 원) 발행 조건을 확정하고, 반기 단위 이자 지급, 조기상환 조항, 주요 파이프라인·저장 자산에 대한 담보 및 세일앤리스백 제한 등 관련 약정을 추가했다.

Energy Infrastructure

이 회사는 2월 5일 총 15억 달러(약 2조 원) 규모 선순위 채권 공모 발행 가격을 확정했으며, 5.300% 2036년물 10억 달러와 6.100% 2056년물 5억 달러로 구성된 이번 발행 대금을 2026년 3월 만기 1.750% 선순위 채권 15억 달러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3일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는 조정 EBITDA 18억 달러 등으로 시장 전망을 웃도는 실적을 내고, 분배금 커버리지 1.3배와 레버리지 3.7배 수준을 유지했다고 회사와 외신은 전했다.

MPLX는 미국 전역의 원유·정제제품 파이프라인, 저장시설, 터미널, 내륙 해운 및 천연가스·NGL 처리·분별 시설을 보유한 대형 미드스트림 마스터리미티드파트너십으로, 마라톤 페트롤리엄 계열 중간처리 인프라를 주력으로 운영한다. 북미 에너지 미드스트림 업계는 셰일 생산 증가와 천연가스·NGL 수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파이프라인, 가스 처리 및 수출 터미널에 대한 대규모 장기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장기 고정금리 채권과 MLP 구조를 통한 인프라 자금 조달이 활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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