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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호재에도 6%대 급락…하루 새 11조 원 증발한 ‘AI 커머스’ 대장주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쇼피파이(Shopify Inc: SHOP)가 나스닥에서 6%대 급락하며 주가 110.66달러선까지 밀리면서, 하루 새 시가총액 약 87억달러(약 11조 원)가 증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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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은 2,538만 주로 평소를 크게 웃돌며 실적 발표 이후 차익 실현과 실망 매물이 동시에 쏟아진 모습이다.

현재 시가총액은 약 1,356억달러(약 176조 원) 수준으로, 여전히 대형 성장주지만 밸류에이션 재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전일 발표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은 약 36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30% 이상 늘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지만, 조정 EPS는 컨센서스를 밑돌고 2026년 1분기 가이던스도 보수적으로 제시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회사 측은 AI 기반 상점 구축 도구와 상품 검색 플랫폼 Catalog, 구글과의 유니버설 커머스 프로토콜 등 공격적인 AI 전략과 함께 20억달러 자사주 매입 계획을 내놨지만, 단기 실행 리스크와 기술주 전반 조정이 겹치며 주가는 장중 급락세로 돌아섰다.

쇼피파이는 캐나다에 본사를 둔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상점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며 2015년 상장 이후 주가가 수십 배 오른 대표 성장주다.

최근에는 사이드킥 등 생성형 AI 도구와 AI 에이전트, 커머스 프로토콜을 앞세워 ‘AI 커머스 인프라’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아마존과의 간접 경쟁 속에서 결제와 광고 등 수익 다각화를 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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