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경영진, 수만 주 지분 정리…6억달러 전환사채 교환도 추진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Seagate Technology Holdings plc: STX)는 1월 29일 최고상업책임자 Teh Ban Seng이 약 1만 주 규모 스톡옵션을 주당 101.34달러에 행사해 자사 보통주를 취득한 뒤, 같은 날 세 차례에 걸쳐 2만 주 안팎을 주당 약 440달러 선에서 매도한 것으로 공시했다. 2월 2일에는 CEO William D. Mosley가 사전 수립된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보통주 수만 주를 분할 매도해 약 100억 원대 현금을 확보했으며, 매도 후에도 40만 주가 넘는 지분을 통해 약 2천억 원대 이해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씨게이트와 자회사 Seagate HDD Cayman은 2월 11일 3.50퍼센트 2028년 만기 전환사채 6억 달러, 한화 약 8천억 원 규모를 약 5억 9,920만 달러 현금과 2월 12일 하루 주가에 따라 산정될 자사 보통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으며, 이 거래가 2월 17일 전후로 마무리되면 교환 대상 채권은 소각되고 4억 달러 규모 채권만 기존 조건으로 남게 된다.
최근 씨게이트는 66억 달러, 한화 약 8조 9천억 원을 웃도는 규모의 보통주를 포괄하는 대형 셸프 등록을 완료해 향후 자본 조달과 임직원 주식 보상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주식 발행 여력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또 2월 25일과 3월 초·중순에 열리는 Bernstein, 모건스탠리 등 주요 증권사 기술·미디어·통신 콘퍼런스에서 경영진 발표와 투자자 미팅을 예고하며 시장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씨게이트는 45년 넘게 하드디스크 드라이브와 대용량 스토리지 시스템을 공급해 온 글로벌 선도 스토리지 기업으로, 지금까지 40억테라바이트를 넘는 저장용량을 출하했으며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엣지 환경을 아우르는 대용량 데이터 저장 솔루션을 주력 사업으로 한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