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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통신주 버라이즌, 2026년 잉여현금 늘리고 광케이블 확장 나선다

By ATTN Desk · Editorial oversight: Sean Han

(Verizon Communications Inc.: VZ)은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에서 2025년 가이던스를 달성했다고 밝히며, 연간 매출 1,382억달러와 잉여현금흐름 201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각각 약 180조원, 26조원 규모로, 모빌리티와 브로드밴드 부문에서 분기 기준 100만 회선을 넘는 순증 가입자를 올렸고, 이 중 후불 휴대폰 가입자는 61만6,000명으로 2019년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회사는 2026년에는 리테일 후불 휴대폰 순증을 2025년의 2~3배로 늘리고, 모빌리티·브로드밴드 서비스 매출을 2~3% 성장시키는 한편, 조정 EPS 4.90~4.95달러와 최소 215억달러(약 28조원)의 잉여현금흐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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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0일에는 프론티어의 광케이블 자산 인수를 마무리해 미국 내 3,000만 가구·기업 이상에 광섬유 접속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으며, 차터·컴캐스트와 장기 MVNO 계약도 개정해 도매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같은 해 2월 4일에는 글로벌 네트워크·기술 부문 사장인 조지프 J. 루소와 VZ 비즈니스 그룹 CEO 카일 말라디에게 각각 8만4,926주 규모의 특별 RSU를 부여했으며, 최근 주가 기준 약 390만달러(약 50억원) 상당의 보상성 지분으로 2027년 12월 31일 일괄 베스팅될 예정이다.

최근 주가 측면에서는 2월 12일 S&P500이 1%대 하락한 가운데 버라이즌 주가가 1% 상승해 52주 최고가인 49.46달러를 기록하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편 1월 14일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네트워크 장애로 수십만 가입자의 통신 서비스가 수시간 중단되면서 연방통신위원회가 이번 사고의 영향과 원인을 조사 중이다.

버라이즌은 미국을 기반으로 무선 통신, 유선 브로드밴드, 기업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 통신사로, 광섬유 인프라와 5G망을 앞세워 AT&T, T모바일 등과 시장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통신 업계 전반은 5G 투자 사이클 이후 설비투자를 축소하고, 잉여현금과 배당,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여력을 강조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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