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페이 인수 마무리한 美 결제사, 2025년 실적과 대규모 주주환원 예고
(Global Payments Inc.: GPN)는 2025년 4분기와 연간 실적을 발표하며 4분기 희석 주당순이익 0.92달러, 조정 EPS 3.18달러와 함께 매출 19억 달러, 한화로 약 2조원대 중반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 GAAP 매출 77억 달러, 조정 순매출 93억 달러, 한화로 약 10조~12조원대 수준과 조정 EPS 12.22달러를 달성했으며, 2026년에는 조정 순매출 성장률 약 5%, 조정 영업이익률 150bp 확대, 조정 EPS 13.8~14달러 범위를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월페이 인수와 발행사 솔루션 사업부 매각을 완료해 순수 머천트 솔루션 사업자로 재편하고, 25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을 승인해 2026년에만 20억 달러 이상, 한화 약 3조원대의 주주환원을 예고했으며, 2027년 말까지 총 75억 달러, 약 10조원 규모 자본을 주주에게 돌려줄 계획이다. 또 3월 30일 지급 예정 분기 배당 0.25달러를 선언하고, 3월 1일부로 제니퍼 보즈먼 화이트 CPA를 최고회계책임자 겸 주요 회계담당자로 선임했다.
글로벌 페이먼츠는 올해 1월 월페이 인수를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며 연간 약 3조7천억 달러, 한화로 약 5,000조원 규모 결제 처리와 175개국 이상 6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을 아우르는 대형 상점 결제 플랫폼으로 재편됐다고 밝혔다. 전날 뉴욕 증시에서는 이 회사 주가가 약 1.9% 상승하며 3거래일 연속 하락을 마감했으나, 여전히 52주 최고가 대비 30% 이상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페이먼츠는 미국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핀테크 기업으로, 카드와 체크, 디지털 결제 등 상점 결제 처리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전 세계 가맹점과 플랫폼에 제공하는 결제 기술 업체다. 비현금 결제 비중 확대와 전자상거래 성장에 힘입어 결제 처리 및 상점 솔루션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동사는 글로벌 대형 가맹점과 중소상공인을 동시에 겨냥한 통합 결제·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