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23년 연속 인상…미국 유틸리티, 8% 성장 가이던스 재확인
(WEC Energy Group, Inc.: WEC)는 2월 5일 발표한 2025년 실적에서 GAAP 기준 순이익 약 16억달러(약 2조원), 매출 98억달러(약 13조원)를 기록했으며, 일리노이주 검찰과의 합의 관련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조정 주당순이익이 8% 증가한 5.2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2026년 조정 EPS 가이던스 5.51~5.61달러와 연 7~8% 장기 EPS 성장률 목표를 유지하고, 분기 배당금을 6.7% 올린 0.9525달러로 제시해 23년 연속 연간 배당 인상 기조를 이어갔다.
2월 13일과 17일에는 이사회 의장 게일 E. 클라파가 스톡옵션 3만주를 행사해 주당 115달러 안팎에 동일 수량을 매도했으며, 이번 거래로 약 347만달러(약 45억원)를 현금화했지만 여전히 약 3,150만달러(약 400억원) 규모의 직접 보유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8분기 연속 조정 EPS 컨센서스를 상회한 2025년 4분기 실적을 내고 2026년 EPS 가이던스 5.51~5.61달러를 재확인했으며, 약 375억달러(약 49조원) 규모의 중장기 설비투자 계획과 6.7% 배당 인상을 공식화했다.
이 회사는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본사를 둔 규제 유틸리티 지주사로, 위 에너지스와 피플스 가스 등 자회사를 통해 위스콘신·일리노이·미시간·미네소타 등지의 약 470만 전기·가스 고객에 공급하는 S&P500·포천 500 편입 기업이다.
미국 상장 유틸리티 업계는 규제 기반의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배당 성향으로 대표적인 방어주 섹터로 분류되며, 특히 중서부 지역에서는 전력·가스 인프라 확충과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거론된다.
출처: SEC 8K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