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반도체 기업 대주주·CFO, 2월 들어 수백억 원대 지분 잇단 매도
(MACOM Technology Solutions Holdings, Inc.: MTSI)의 주요 주주 수전 오캄포는 2026년 2월 3일 보유 주식 10만 주를 매도해 약 2,300만 달러, 한화 300억 원대 현금을 확보했다.
오캄포는 이번 매도 후에도 자기 명의와 가족 신탁 등을 통해 수백만 주를 계속 보유하며 회사에 대한 경제적 이해관계를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다.
2월 17일에는 선임 부사장 겸 CFO인 존 코버가 사전에 설정된 매매 계획에 따라 자사주 약 7,200주를 장내에서 처분해 약 170만 달러, 한화 20억 원대 규모를 현금화했으며, 이후에도 수만 주 수준의 지분을 그대로 보유 중이다.
최근 회사는 2월 5일 발표한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에서 매출 2억7,161만 달러와 순이익 4,880만 달러를 올려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을 보고했고, 2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상향된 범위로 제시했다.
다른 공시에 따르면 오캄포는 2월 6일과 12일에도 추가로 수만 주를 매도하는 등 2월 들어 지분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MACOM은 미국 매사추세츠주 로웰에 본사를 둔 RF, 마이크로파, 광통신용 아날로그·혼합신호 반도체 설계·제조사로, 데이터센터·통신·산업·방산 시장에 칩을 공급한다.
시가총액 약 185억 달러, 한화 20조 원대 규모의 중형 반도체 기업으로, 스티븐 G. 데일리 CEO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