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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서버 폭발적 수요에 매출 두 배…수익성은 ‘빨간불’

(Super Micro Computer, Inc.: SMCI)가 2026 회계연도 2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57억달러에서 127억달러(약 17조원)로 급증한 반면, GAAP 기준 매출총이익률은 11.8%에서 6.3%로 크게 하락했다. 순이익은 4억100만달러(약 5,400억원)로 늘었지만 운전자본 확대로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순유출을 기록했으며, 회사는 3분기 매출 최소 123억달러와 2026 회계연도 연간 매출 최소 400억달러(한화 약 54조원)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리드 사외이사 Tally C. Liu의 RSU 일부가 베스팅돼 보통주로 전환됐고, 최고회계책임자 CAO Kenneth Cheung은 4,500주 규모 RSU를 새로 부여받는 등 이사회와 경영진의 주식 보상 내역도 공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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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MCI는 JP모건이 주선하는 20억달러 규모 신규 리볼빙 크레딧 한도를 체결해 AI 인프라 증설과 운전자본 수요에 대비한 유동성을 확보했다. 또 엔비디아 차세대 ‘베라 루빈’ GPU 플랫폼과 인텔 제온 6900 시리즈를 지원하는 고밀도 액체 냉각·공랭 서버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AI·데이터센터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슈퍼마이크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고성능 서버·스토리지 업체로, 엔비디아·AMD GPU 기반 AI 랙 서버와 직접 액체 냉각 기술을 앞세워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자를 핵심 고객으로 두고 있다. 생성형 AI 열풍 속에 매출 대부분이 AI 인프라에서 발생하는 구조로 빠르게 변하는 가운데, 소수 대형 고객 의존도와 대규모 증설에 따른 마진 압박, 재고·현금흐름 리스크가 업계의 주요 점검 포인트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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