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데이터센터 수혜주 ‘CRDO’… CEO·CTO, 수천억대 지분은 유지한 채 일부 현금화
미국 나스닥 상장사 (Credo Technology Group Holding Ltd: CRDO)의 최고기술책임자 Cheng Chi Fung은 2026년 1월 22일과 29일, 가족 신탁을 통해 사전에 설정한 Rule 10b5-1 매매 계획에 따라 수만 주 규모 보통주를 두 차례에 나눠 매도해 약 9백만 달러, 한화로는 1,200억 원 안팎의 현금을 확보했으나, 여전히 약 630만 주 수준의 수천억 원대 지분을 신탁 명의로 보유하고 있다. 같은 1월 29일에는 최고경영자 William Joseph Brennan도 개인 계정과 가족 신탁을 통해 합산 7만여 주를 시장에서 매도해 약 960만 달러, 한화 1,200억 원 안팎을 현금화했지만, 매도 후에도 본인 명의 지분과 가족 신탁 지분 가치는 각각 수백억 원, 수천억 원대 수준으로 남아 있어 경영진의 실질 지분율은 여전히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최근 2026 회계연도 3분기 잠정 매출을 4억 400만~4억 800만 달러로 제시해 기존 가이던스 상단 3억 4,5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연간 기준 200%가 넘는 매출 성장률을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증권사 니드햄은 크레도에 대한 ‘매수’ 의견과 220달러 목표주가를 재확인했으며, 회사는 224Gbps급 AI 스케일업 리타이머 신제품과 3M과의 특허 라이선스 계약 등으로 AI·고속 연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
크레도는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하이퍼스케일 네트워크용 고속·저전력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반도체 기업으로, 미국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이더넷·PCIe용 액티브 전기 케이블과 DSP, SerDes 기반 집적회로를 공급한다. 최고경영자 William Joseph Brennan과 최고기술책임자 Cheng Chi Fung은 상장 후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끈 핵심 임원으로, 이번 매도 역시 장기간에 걸쳐 분산 실행되는 사전 계획 거래 형태여서 지배구조나 경영권에는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공시에 나타났다.
출처: SEC 4 Fi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