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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전자상거래 공룡 임원, 실적 쇼크 후 자사주 ‘현금 매수’

중남미 전자상거래·핀테크 기업 (MERCADOLIBRE INC: MELI)의 최고회계책임자(SVP·Chief Accounting Officer) 마르셀로 멜라무드는 2월 27일 자사 보통주를 장내에서 소량 매수했다. 그는 주당 약 1,755.77달러에 57주를 사들여 총 약 10만 80달러, 한화로 약 1억 3천만 원 안팎을 투자했으며, 이로써 직접 보유 지분은 112주 수준으로 늘었다. 이번 거래는 지분 보상이나 자동매매 계획이 아닌 단순 장내 매수로 공시됐고, 이에 따라 멜라무드의 회사 주가에 대한 경제적 노출이 소폭 확대됐다.

E-commerce·Fintech

앞서 회사는 2월 24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실적에서 매출을 약 45퍼센트 늘리며 시장 기대를 웃돌았지만, 주당순이익이 컨센서스를 밑돌고 마진이 압박받으면서 주가가 52주 신저가 부근까지 밀렸다. 이 여파로 Wedbush, Barclays, BTIG, Cantor Fitzgerald 등 주요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잇따라 하향 조정했으나, 투자의견은 대체로 ‘매수’와 ‘비중 확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1999년 설립된 MercadoLibre는 브라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국에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디지털 결제 서비스 ‘메르카도 파고’를 운영하는 지역 최대 전자상거래·핀테크 그룹이다. 자체 물류망과 광고, 신용공여까지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자상거래와 금융서비스를 결합해 성장해왔으며, 시가총액 기준 중남미를 대표하는 기술주로 분류된다.

출처: SEC 4 Fi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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