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바이오 기업 CEO, 스톡옵션 행사 뒤 약 200억 원 규모 지분 매도
나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 (NewAmsterdam Pharma Co N.V.: NAMS) CEO 마이클 H. 데이비슨이 3월 2일 보통주 스톡옵션을 행사한 뒤 같은 수량의 주식을 즉시 매도해 약 1,480만 달러, 한화 약 200억 원 수준의 현금을 확보했다.
데이비슨 CEO는 옵션 행사로 보통주 보유량을 일시적으로 60만 주 이상으로 늘린 뒤, 주당 33.25달러에 매도해 직접 보유 지분을 약 17만 주 수준으로 줄였고, 매도 후 남은 보통주 가치는 약 580만 달러, 한화 약 80억 원으로 추산된다.
그는 이번 거래 이후에도 수십만 주 규모의 미행사 스톡옵션을 계속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옵션은 4년에 걸쳐 근속을 조건으로 단계적으로 베스팅되는 구조로 부여된 것이다.
이 회사는 2월 18일 2025회계연도 실적과 기업 현황을 발표하며, 이상지질혈증 치료 후보물질 오비세트라핍에 대해 유럽 EMA와 영국, 스위스 규제당국에서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PREVAIL, REMBRANDT, RUBENS 등 3상 임상과 더불어 2026년 중 알츠하이머병 초기 환자 대상 신규 임상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과 유가증권 약 7억 2,89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NewAmsterdam Pharma는 기존 치료제 효과가 충분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떨어지는 심혈관·대사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루 한 번 복용하는 CETP 저해제 오비세트라핍과 이제티미브 병용 고정 용량 제형을 개발 중인 후기 임상 단계 바이오텍이다.
마이클 데이비슨 CEO는 미국과 유럽에서 진행 중인 다수의 3상 임상을 총괄하고 있으며, 회사는 유럽 파트너사 메나리니와 함께 향후 허가 승인 시 유럽 시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출처: SEC 4 Filing